'와와퀴' PD "이혜성, 아직까진 노브레인 노베이킹" 돌직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2.02 11: 22

‘와일드 와일드 퀴즈’ 이혜성이 ‘노브레인 노베이킹’ 굴욕을 당했다.
2일 오전 NQQ,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와와퀴’는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로,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 독식 예능’이다.

NQQ, MBN 제공

‘예능 새내기’ 이혜성은 “아나운서 시절에 항상 스튜디오에서만 촬영을 했다. 앉아서 큐카드 들고 진행만 해봐서 야외 프로그램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촬영하면서 그 환상이 많이 깨졌다. 생존이구나 싶다. 살아남으려면 이기고 뺏어와야하는 독기도 생겼다. 쟁쟁한 예능 선배님들 사이에서 활약하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회차가 갈수록 성장하는 이혜성을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김종무 PD는 “프로그램에 브레인이 필요했다. 아나운서 출신 브레인 이혜성을 섭외했고, 베이킹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아직까지는 노브레인 노베이킹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2일 밤 11시 MBN을 비롯해 NQQ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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