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루카 : 더 비기닝’이 차원이 다른 추격 액션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1일 첫 방송된 ‘루카 : 더 비기닝’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 분)가 유일하게 그를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 분)과 함께 세상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물이다.
김래원이 2018년 ‘흑기사’ 이후 3년 만의 안방 컴백이라 큰 기대를 모았고 OCN ‘보이스1’, ‘손 the guest’ 등 독보적 세계관을 구축하며 장르물의 진화를 이끌어온 김홍선 감독과 드라마 ‘추노’의 천성일 작가가 힘을 합쳤다.
덕분에 듣도 보도 못한 추격 액션 장르물이 탄생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과 인간의 진화를 기반으로 한 미스터리한 세계관은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장르물 대가들이 뭉친 덕분에 안방의 영화화가 완성됐다.
이는 시청률 성적표로 이어졌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1% 최고 8.1%로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으며,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5.4% 최고 6.8%를 기록(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에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은 2일 OSEN에 “이제 시작일 뿐인데 좋은 평가를 내려주셔서 감사하다”며 “‘루카 : 더 비기닝’은 지오와 구름의 '존재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두 사람을 따라오시면 이들이 펼쳐갈 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느낄 수 있으실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오의 치열한 사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와 함께 추격 액션도 한층 다이내믹해진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며 ‘루카 : 더 비기닝’의 다음 회에 대한 관심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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