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영화" CIX의 아름다운 시절..러블리+아련 변신 'Cinema' [퇴근길 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2.02 18: 01

그룹 CIX가 확 달라진 콘셉트로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CIX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EP 앨범 헬로 챕터 Ø. ‘안녕, 낯선 꿈’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Cinema'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CIX가 4개월 만에 선보이는 헬로 챕터 Ø. ‘안녕, 낯선 꿈’은 ‘안녕, 낯선사람’, ‘안녕, 낯선공간’, ‘안녕, 낯선시간’ 등 CIX가 펼쳐온 ‘HELLO’ 시리즈의 프리퀄이자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CIX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에 보여준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180도 다른 댄디함과 사랑스러움을 장착한 소년들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Cinema’는 모든 사건이 벌어지기 이전의 아름다운 시절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은 노래다. 곡의 주제에 맞게 업템포의 리듬과 경쾌한 멜로디는 그간의 몽환적이고 강렬한 음악과는 달리 CIX의 또 다른 매력을 극명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래퍼 BX는 처음 보컬에 도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전 앨범에 이어 세계적인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 독보적인 안무가 최영준이 다시 한번 CIX 안무 제작에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저 끝없이 펼쳐진 view / 파노라마 같은 지금 / 청량한 하늘과 바람과 너와 나 eh eh / Oh 가끔은 불안하고 / 또 때로는 흔들려도 / 그조차 한편의 영화가 될 거야 / Ooh Cinema Cinema Cinema / 설레여 벅차고 눈부셔 여기 너와 나 / Ooh Cinema Cinema Cinema / 우리의 순간은 아마 영원이 될 거야"
앞서 BX의 ‘불의 지옥’, 현석의 ‘물의 지옥’, 승훈의 ‘사막 지옥’, 배진영의 ‘얼음 지옥’, 용희의 ‘나무 지옥’ 등 독특한 뮤직비디오 세계관을 보여준 CIX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서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청량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처럼 강렬함을 벗고 유쾌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장착하고 새롭게 돌아온 CIX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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