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요키시 & 스미스 입국…자가격리 후 16일 스캠 합류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2.02 18: 14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32)와 조쉬 스미스(34)가 한국에 들어왔다.
요키시와 스미스는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두 선수는 3일 코로나19 검가를 받고 2주간 자가격리를 한 후 오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중인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홍원기 감독은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내일 외국인 투수들과 영상통화를 할 예정이다. 새로 팀에 합류한 스미스와는 낯을 좀 익혀 놓고, 요키시도 컨디션을 체크해야한다. 투수 코칭스태프와 격리기간 어떻게 준비를 행야할지 의견을 듣고 팀에 합류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왼쪽)와 새 외국인 투수 조쉬 스미스(오른쪽)가 입국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요키시는 지난 시즌 27경기(159⅔이닝) 12승 7패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KBO리그 3년차 시즌을 보낸다.
스미스는 4년간 에이스로 활약했던 브리검을 대신하는 신규 외국인투수로 올 시즌 키움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며 메이저리그 16경기(26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6.84를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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