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에서 골든 차일드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MC 주현과 시현, 민규가 하차 소식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FIL 예능 '더쇼(THE SHOW)'에서 골든차일드가 1위를 차지했다.
먼저 신인 보이그룹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가 타이틀곡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 무대를 선보였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제스쳐를 선보이며 차세대 퍼포먼스돌을 입증, 강력한 칼군무까지 흔들림없이 완성했다.
T1419의 데뷔곡 ’아수라발발타’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라는 뜻을 담은 주문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가사를 통해 세상에 찾아온 혼란을 마주하고 이겨내겠다는 의지와 염원을 담았다. 힙합(Hip hop), EDM 기반에 트렌디한 사운드와 독특한 소스의 테마 리드가 특징이다.
보이그룹 크래비티(CRAVITY)는 새 타이틀곡 'My Turn(마이 턴)' 무대를 꾸몄다. 강렬한 눈빛과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 퍼포비티라 불릴 만한 크래비티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빛을 발했다. 파워풀한 군무와 날렵하고도 절제된 섹시미가 돋보였다.
크래비티의 새 타이틀곡 'My Turn'은 K팝씬의 기대주인 크래비티의 무한 질주를 노래한 곡이다. 무대 위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 예상을 뒤엎는 상승 그래프, 다음이 기다려지는 크래비티의 미래를 표현해 짜릿한 쾌감을 전한다.
체리블렛(Cherry Bullet)은 레트로 신스 팝인 신곡 ‘Love So Sweet 무대로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다양한 색깔의 보컬과 함께 사랑스러운 퍼포먼스를 폭발, 러블리한 매력 이면의 탄탄한 실력까지 겸비한 체리블렛의 모습이었다.
레트로 신스 팝 장르인 신곡 ‘Love So Sweet’은 캔디보다 달콤한 사랑에 빠진 체리블렛의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을 담아낸 곡이다.
원어스(ONEUS)는 첫 정규앨범 '데빌(DEVIL)'의 타이틀곡 '반박불가' 무대를 꾸몄다. 위압감 넘치는 보컬과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였다. 특히 강렬한 비트 속에서 반복되는 임팩트 있는 가사가 글로벌 팬들을 또 한 번 매료시켰다.
'반박불가'는 원어스가 처음 시도하는 하이브리드 트랩(Hybrid Trap)으로 강렬한 사운드와 후반부로 치달을수록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가 원어스의 매력을 폭발시키는 곡이다
분위기를 몰아, CIX(씨아이엑스:BX,승훈, 배진영, 용희,현석)의 컴백무대가 최초공개됐다. 먼저 'YOUNG'이란 곡을 시작으로, 새 타이틀곡인 'CINEMA(시네마)' 무대를 꾸몄다. CIX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에 보여준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180도 다른 댄디함과 사랑스러움을 장착한 소년들로 변신, 확 달라진 콘셉트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강렬함을 벗고 유쾌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장착하고 새롭게 돌아온 CIX의 새로운 모습이 또 한 번 팬들의 입덕을 부르게 했다. 타이틀곡 ‘Cinema’는 모든 사건이 벌어지기 이전의 아름다운 시절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은 노래다. 특히 래퍼 BX는 처음 보컬에 도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어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의 컴백무대도 이어졌다. 먼저 . ‘쿨쿨’로 업그레이드 된 특유의 청량미를 뿜어낸 골든차일드는 타이틀곡 ‘안아줄게’로 흠 잡을 데 없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더욱 정교하고 파워풀해진 칼군무와 서로를 안아주는 독특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한 무대를 꾸민 골든차일드는 퍼포먼스 맛집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신곡 ‘안아줄게(Burn It)’는 사랑하는 존재가 힘겨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고, 그 아픔을 불태워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픈 마음을 골든차일드의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표현력으로 나타낸 곡이다.
다음은 드림캐쳐 ((DREAMCATCHER: 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의 신곡 'ODD EYE'의 무대가 이어졌다. 걸크러시를 제대로 발산한 드림캐쳐는 특유의 메탈 록 사운드와 어우러진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압도적인 무대를 꾸몄다.
'Odd Eye'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힙합의 요소가 더해진 누 메탈(Nu metal) 장르의 타이틀곡으로 진정한 유토피아를 향해 다시 한번 전진하겠다는 깊고도 강한 의지를 함축적으로 품은 곡이다.
한편, 골든차일드와 드림캐쳐, 원어스가 오른 가운데, 골드 차일드가 1위를 차지했다. 골든차일드는 "골드니스(팬클럽명) 우리답게, 함께 더 걸어나가자"면서 "이 상의 영광을 골드니스에게 돌리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윷놀이 퍼포먼스를 앙코르 무대에서 선보여 흥을 더했다.
무엇보다 1년간 MC로 활약한 주연, 시현, 민규가 하차소식을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더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