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 비하인드2에서 카메라 뒤 서연고 1학년 3반의 케미 폭발하는 촬영 뒷모습이 공개됐다.
2일 오후 틴플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솔직히 이 장면 비하인드 궁금했다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 - 2차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핫도그 배달씬의 비하인드. 매달려있는 감자 하나를 보고 세민과 철호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세민은 유튜브 먹방 bj처럼 뒤에 손바닥을 대고 음식을 우왕좌왕 이상하게 보여줘 주변을 폭소케했다.
다음 장면은 나리가 지우에게 질투하는 장면의 비하인드. 카메라 아래로 스르륵 사라지는 나리를 보고 배우들과 촬영팀 모두 웃음보가 터졌다.
수정이의 진심을 설득하려는 예진이의 씬. 은지는 갑작스럽게 애드립을 시작해 주변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어 웃긴 버전으로 연기연습이 진행 됐고, 뮤지컬형식으로 오바스러운 대사를 했다.
해오르네는 틱톡을 처음 해보고 “대단한 것 같아요. 틱톡하시는 분들은” “이하동문”이라며 틱톡촬영이 쉽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어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는 한결이 책을 뽑으면 예진이 있던 장면의 비하인드. 이 씬은 예진이가 카메라를 보면서 혼자 연기하는 장면이었다. 귀여운 예진의 표정에 제작진들은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괜히 시비거는 일진 무리. 이 장면의 비하인드는 친구들이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서 달라고 조르는 장면이었다. 심지어 “나리가 째려봐”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는 씬은 서로 껴안거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의 한결과 세민을 모아 비밀연애 중이라고 단 것. 자막으로 ‘사실 러브라인 따로있음’이라고 적어 재미를 더했다.
‘오케이 싸인에 신난 세민의 모습’, ‘윙크 못하는 예진이 모음’ 등 다양한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마지막은 구독과 좋아요를 부탁하는 예진의 모습으로 끝이 났다.
한편 플레이리스트의 새로운 숏폼 채널, 틴플리의 첫 하이틴 시트콤 디지털 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는 타임루프에 갇혀 고등학교 1학년만 33번째 반복하고 있는 서연고등학교 17살 고인물 소년과 그 친구들의 유쾌한 일상을 그리는 현실공감 시트콤이다. 지루하게 반복되는 학교 생활 속에서 일상의 소중함과 의미를 찾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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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틴플리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