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박은영이 출산 직전 역아 둔위교정술을 결정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김형우 부부가 출산을 앞두고 역아 둔위교정술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임신 37주를 맞은 박은영은 출산 가방을 싸서 병원으로 향했고, "아기의 엉덩이가 안 돌아와서 그거 돌리는 시술을 하러 간다"며 주변에 알렸다.
병원에 도착한 박은영은 "역아는 예정일 직전에 보통 배 안에서 휙 도는 애들도 있다고 하더라. 항상 그 자세로 있는 경우는 더 돌리기 힘들다고 하더라. 태동이 심했는데 엉또(태명)는 이 자세로 계속 있었다"고 밝혔다.
의사는 "엄마는 자연분만해도 되고, 수술해도 크게 문제가 없는데, 아기한테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오랫동안 앉아 있어서 고관절이 나빠질 수 있다. 역아 출신에게 탈구는 흔한 병"이라며 접힌 다리가 고관절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
박은영은 곧바로 역아 둔위교정술에 들어갔다.
/ hsjssu@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