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모습은 악마" 이다희, 김래원과 악연 기억했다‥김래원 정체 '궁금↑'[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2.03 06: 52

'루카 : 더 비기닝'에서 이다희와 김래원이 과거 악연의 끈이 있는 듯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이어졌다. 특히 김성오를 피해 김래원이 이다희를 구조하는 극적이 엔딩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연출 김홍선, 극본 천성일)'에서 숨막히는 추격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오(김래원 분)는 옥상으로 도망치던 중 이손(김성오 분)과 마주쳤다. 이손은 지오에게 흉기를 내밀며 공격했고 지오는 건물 밑으로 추락했다. 추락한 지오는 엄청난 초인적인 힘으로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마침 거리에 나온 하늘에 구름(이다희 분)이 건물에서 떨어진 구름을 목격하며 함께 쓰러졌다. 

중태에 빠진 지오, 역시 병원에 누워있던 구름은 무의식 중에서 어린시절을떠올렸다. 당시 구름의 집엔 의문의 남자아이가 있었다.  바로 어린 지오였다. 어린 시절의 충격을 잊지 못한 유나는 힘겨운 몸을 이끌고 눈을 떴다. 마침 일어난 구름이 지오가 있는 중환자실로 향했고, 지오의 상태를 숨죽이고 바라봤다. 
그날 밤, 구름은 지오에 대해 조사했다. 태어난지 10년 만에 출생신고된 지오의 정보를 알게 된 구름은 신고된 주소를 확인하자마자 서둘러 어딘가로 향했다. 그 사이, 지오는 죽음의 문 턱과 가까워졌다. 의사의 응급처치를 받던 중 모든 기계가 방전됐고 지오는 극적으로 되살아났다. 
먼저 도착한 구름은 지오에게 "우리 옛날에 만난 적 있지? 네가 누군지 확실히 기억났어"라 말하며 "우리 엄마랑 아빠 어떻게된 건지 너도 확실히 기억해야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과거 지오가 구름의 부모와의 악연을 언급한 것.  
이때, 이손과 유나가 도착했고, 의사와 간호사로 위장했다.  지오가 납치당할 위기의 상황. 구름이 수상함을 느끼며 함께 엘리베이터를 탑승했고 목숨을 건 사투가 벌어졌다. 지오는 엘레베이터가 열린 틈을 타 필사적으로 도망쳤고, 구름이가 지오의 흔적을 찾아 뒤쫓았다. 
쫓고 쫓기는 추격적이 계속된 가운데, 구름은 지오가 있는 곳을 찾아냈고 두 사람이 마주하게 됐다. 지오는 구름에게 "내가 너한테 무슨 짓을 했어?난 할 얘기없다, 따라오면 네가 다칠 것"이라 말했고 구름은 "그걸 알고 싶어 평성 널 찾아다녔다"면서 "우리 엄마랑 아빠 어떻게 된 거냐"고 소리쳤다. 하필 이손도 부하들과 함께 도착했고, 또 한 번 사투전이 벌어졌다. 
필사적으로 도망친 사이, 지오가 또 한 번 초인적인 힘으로 철도를 막았고, 죽을 뻔한 구름을 위기 속에서 구해냈다. 
예고편에서 구름과 지오의 악연은 이어졌고, 지오는 구름을 향해 "내가 죽였다고 생각해?"라고 말해 구름을 혼란스럽게 했다. 구름은 "내가 본 모습은 악마"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사람도 동물도 아닌 지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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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루카 : 더 비기닝'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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