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김사은, 아이돌 부부 첫등장..살찐 성민 67.4kg에 '경악'(아내의맛)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2.02 23: 31

'아내의 맛' 성민♥김사은이 첫 등장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성민과 김사은 부부가 첫 등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성민과 김사은은 "동반 예능은 처음 출연한다. 결혼한 지 7년 됐고 나이는 동갑"이라고 했다.

박명수는 "슈퍼주니어 성민에서 '김사은의 남편'이 됐는데 어떠냐?"고 물었고, 성민은 "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내 와이프가 '미스트롯'으로 알려지고 사랑받고, 거기에 남편이 내가 된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커플 잠옷을 입은 채 침대에서 일어났고, 잠에서 깨자마자 몸무게부터 체크했다. 김사은은 43.2kg으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했지만, 성민은 67.4kg으로 늘어나 있었다. 
김사은은 "살 찌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나도 16키로 정도 뺐는데, 원래 60키로 였다"며 "누구나 살을 뺄 수 있고, 홍현희 씨도 뺄 수 있다. 근데 날 싫어할 수도 있다"며 웃었다. 
성민은 "16년간 활동하다보니 다이어트에 도가 텄다. 비수기, 성수기가 확실하다"고 했으나, 김사은은 "살은 급찐 급빠로 빼야되는 것"이라며 당장 다이어트 식단을 시작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