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상순이 반려견과의 단란한 근황을 전했다.
2일인 오늘, 이상순의 게시물을 통해 반려견 고실이와 석삼이의 근황을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반려견 두 마리는 카메라를 향해 격하게 꼬리를 흔들고 있는 모습.
특히 반려견을 촬영하며 귀여운 듯 웃음소리가 들리자 많은 팬들은 "효리 언니 웃음소리 같다", "상순오빠에요 효리언니에요?", "작게 새어나오는 웃음소리가 딱 효리언니 맞는거 같은데"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반려견의 근황만으로도 팬들에게 궁금증을 안긴 이효리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 환불원정대로 맹활약했다. 당시 임신을 준비한다고 밝혔고, “5년 뒤에 만나자”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팬분들게 농담처럼 한 말일 뿐 임신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한 지난 달 이효리는 매거진 '지큐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아직은 SNS 계정을 다시 만들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반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을 땐 남편 이상순의 SNS를 활용하고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이효리가 게시물을 올린 것 아니냐며 팬들에게는 궁금증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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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상순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