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원경이 결혼 8년 만에 엄마가 됐다.
3일 OSEN 취재 결과, 김원경은 지난 2일 서울 모처의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낳았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들의 축복과 기쁨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김원경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김원경은 “안녕?! 아기. 격학 환영해. 우리 내년 2월에 건강하게 만나자. 임밍아웃. 17주”라고 밝혔다.
김원경은 지난 2013년 사진작가 주용균과 결혼했다. 결혼 7년 만에 아이를 임신한 김원경은, 지난 2일 아들을 출산하며 엄마가 됐다.
김원경은 2000년 동아TV 떠오르는 신인모델, 2010년 제26회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백조상 모델 부문을 수상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잡지 보그, W,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얼루어, 마리끌레스 모델, 뉴욕 컬렉션, 밀라노 컬렉션, 파리 컬렉션 모델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모델 한혜진과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