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신동엽 손을 잡고 첫 고정 MC 나들이에 나선다.
3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이민정은 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둔 tvN '업글인간'(가제)' 고정 MC로 출연한다.
앞서 이민정은 지난 2019년 9월 종영한 MBC every1 '세빌리아의 이발사' 고정 출연자로 나선 적은 있지만, 고정 MC로 활동한 적은 '업글인간'(가제)이 처음이다. 특히 매 프로그램마다 흥행 열풍을 일으키며 '시청률 제조기'로 소문난 신동엽과의 호흡 역시 벌써부터 기대되는 상황.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업글인간'(가제)은 어제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내가 되기 위해 크고 작은 불편함에 직접 마주하고 도전해보는 불편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이민정과 신동엽 이외에도 김종민, 딘딘,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한다.
평소 갖고 있던 개인적인 콤플렉스 탈출부터 인간관계에서 오는 불편함,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조금 불편하지만 의미 있는 실천 등 불편함을 향한 출연자들의 용기 있는 도전이 매회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고.
tvN '업글인간'(가제)에는 이민정, 신동엽, 김종민, 딘딘, 승희 5MC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출연진들이 불편함에 도전하는 내용의 VCR을 통해 안방극장에 빅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업글인간'(가제)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업글인간'(가제)에서 출연자들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불편함에 도전한다. 이들의 성장통을 함께 지켜봐달라"며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청자분들도 약해진 새해 다짐을 되새기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웃음과 공감 모두 잡을 수 있는 분들을 섭외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tvN '업글인간'(가제)은 3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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