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초이' 최지만이 크리스 아처의 탬파베이 레이스 복귀를 반겼다.
최지만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크리스 아처의 탬파베이 복귀 게시물과 더불어 즐겁게 춤추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탬파베이는 아처와 1년 연봉 650만 달러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아처는 2018년 7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이적 이후 3년 만에 탬파베이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2012년 탬파베이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아처는 빅리그 통산 212경기에 등판해 60승 80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3.86. 2014년 데뷔 첫 10승 고지를 밟았고 2015년 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또 2017년 세 번째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아처는 피츠버그 이적 후 부상 여파에 시달리며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년간 33경기에 등판해 6승 12패(평균 자책점 4.92)에 머물렀고 지난해 한 번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