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신예은에 만두 빚기 가르치다 버럭 "교무실 온 학생 같다"(맛남의광장)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2.03 16: 21

SBS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릿살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를 공개한다.
한돈 농가를 위한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의 특급 응원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맛남의 광장’이 이번에는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릿살 홍보에 나선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손님이 원하는 음식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백야식당’. 이날 ‘백야식당’의 주인장 백종원은 ‘맛남의 광장’을 찾은 배우 신예은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다. 뒷다릿살 다짐육을 활용해 신예은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만두를 만든 것.

요리를 시작하기 전, 백종원은 멤버들과 신예은에게 만두 잘 빚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모두가 열심히 만두를 빚는 와중, 유독 신예은이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손가락 때문에 백종원의 화를 불러일으켰다고. 만두 빚기를 포기한 채 두 손을 모으고 있는 신예은을 본 유병재는 “교무실에 불려 온 학생 같다”라며 놀리기도 했다. 백종원을 버럭하게 만든 신예은의 만두 빚기 실력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지난 방송에서 4차원 매력을 선보였던 신예은이 이번에는 CF 요정다운 애교 장인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신예은은 촬영 내내 통통 튀는 말투와 행동으로 농벤져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특히, 음식이 완성될 때마다 카메라 앞으로 들고 가 귀여운 포즈를 취해 농벤져스의 얼굴에 ‘아빠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고.
또한 신예은은 애교 장인에 이어 먹방 장인의 면모도 드러냈다. 그녀는 음식을 야무지게 한입에 먹거나 음식을 먹은 뒤 콧노래를 부르는 등 복스럽게 먹는 모습으로 지켜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신예은의 헤어나올 수 없는 무한 매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백종원은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릿살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를 공개했다. 첫 번째 메뉴는 돼지고기 뒷다릿살 튀김으로, 얇게 썬 뒷다릿살을 바삭하게 튀겨내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메뉴이다. 
이를 맛본 멤버들은 “고기가 얇아 튀김이 더 바삭하고 고소하다”라며 연신 “맛있다”를 외쳤다고. 이어 시중의 찹스테이크와는 다르게 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 뒷다릿살을 활용한 돼지고기 뒷다릿살 찹스테이크 역시 관심을 모았다. 농벤져스는 부드러운 식감을 큰 장점으로 꼽았다고. 
농벤져스와 신예은의 폭풍 흡입을 불러일으킨 백종원 표 돼지고기 뒷다릿살 레시피는 오는 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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