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계 김사랑' 이수진, 사진도용 사기에 "만나보지도 않은 사람에게 5천만원을?" [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2.03 16: 55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자신의 얼굴을 이용한 사기꾼들을 조심하라고 알렸다.
이수진은 3일 자신의 SNS에 "헐!! 아프리카 가야하나?? 어떡해야 해요?"란 글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 속에는 "나는 이수진 씨가 이렇게 국제적인 유명 인사인 줄 몰랐다. 아프리카 가나 아크라시티에 거주하는 흑인들이 밥먹고 하는 일이 이수진 씨 사진을 도용해 자신이라고 무작위로 사기를 치고 있다. 나는 이수진 씨의 도용 해커들을 추적해 잡았다. 나는 1원도 금전 피해를 보지 않았다. 아무튼 이수진 씨 사진을 보고 헤가닥 하지 마시고 조심하십시요. OOO 목사 올림"란 글을 캡처돼 있다.

앞서 이수진은 "헐! 어떻게 만나보지도 않은 사람에게 돈 오천만원을 보내죠? 제 사진도용이 많다는데.. 어떤 개척교회 목사님에게 제 사진도용해 보내고 이수진인척하고 돈을 받은 사기꾼있대요! 경찰에 신고하셨다는데.. ㅠㅠ 여러분 조심하세요!" 란 글을 올리며 주의를 당부했던 바다.
한편 이수진은 서울대 출신 치과의사로, 53세의 나이가 무색한 동안 미모와 늘씬한 몸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 다음은 이수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헐! 어떻게 만나보지도 않은 사람에게 돈 오천만원을 보내죠? 제 사진도용이 많다는데.. 어떤 개척교회 목사님에게 제 사진도용해 보내고 이수진인척하고 돈을 받은 사기꾼있대요! 경찰에 신고하셨다는데.. ㅠㅠ 여러분 조심하세요!
/nyc@osen.co.kr
[사진] 이수진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