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송현과 이재한 부부가 드디어 혼인신고를 했다.
최송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럽지’ 우리 커플 담당 작가가 선물해준 커플 도장. 결혼 선배님이라 혼인 신고할 때 도장이 필요하다며 예쁘게 이름 새겨 줘서 매우 감동했었는데”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최송현은 “각종 계약서에 내 도장만 사용하다가 오늘 드디어 오빠랑 같이 도장 찍었어요. 결혼식 때처럼 두근두근 떨리는 거 왜 그러는거야”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최송현은 ‘여보 결혼해줘서 고마워요’라는 해시태그를 더했다.
사진에는 용산구청에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방문한 최송현과 이재한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장소에서 혼인신고서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2020년 12월 3일 결혼한 두 사람은 2020년 2월 3일 혼인신고를 하며 2개월 만에 법적인 부부가 됐다.
한편, 최송현과 이재한은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