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72세 정동남, 콧바람으로 생수병 불기? (ft.차력쇼 은퇴선언)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2.04 05: 49

'TV는 사랑을 싣고' 배우 정동남이 현주엽을 차력쇼 제자로 임명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TV는 사랑을 싣고'에 베테랑 민간 구조사이자 배우 정동남이 출연했다. 
올해 72세라는 정동남. 김원희의 “아직도 구조활동을 하시는 건가요?”라는 질문에 정동남은 “구조활동 뿐만 아니라”라는 말과 함께 준비해둔 생수병을 꺼냈다. 생수병을 손으로 구긴 후, 콧바람으로 부는 차력쇼를 선사했다.  

하지만 생수병 불기가 생각보다 잘 되지 않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원희는 “NG!”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은 차력쇼에 관심을 보이며 생수병을 가져가 불기 시작했다. 묵직한 콧바람으로 생수병 불기에 성공했다. 
이를 본 정동남은 “여러분 저는 안되겠어요. 제자가 나타났어요. 나의 제자여”라며 현주엽을 껴안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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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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