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줄리엔강이 영하 17도 상의탈의로 등산을 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범상치 않은 호랑이 기운의 5인 권인하, 박선주, 줄리엔강, 이날치의 권송희, 신유진과 함께하는 '범 내려온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9년만에 라스를 찾은 줄리엔 강. 영하 17도 상의탈의로 등산에 대해 “상의 탈의를 한 이유는 몸에 좋다. 기분도 좋아지고, 멘탈 훈련도 된다. 몸매 자랑이 아니다. 사람 한명도 없어서 보여줄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사진을 올렸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의 올라가서 옷을 벗었냐는 질문에, 줄리엔 강은 “노노노 밑에서부터 벗고 올라갔다”라고 답했다.
관종이라는 안영미의 말에 줄리엔 강은 “낫 관종”이라고 바로 답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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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