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댓글 자제 요망’에 이민정이 귀여운 반항을 했다.
이병헌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요 바둑알들!”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팬들로부터 커피차를 선물 받은 듯한 이병헌의 모습이 담겼다. 이병헌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인증샷을 찍었는데, 아내 이민정의 아이디를 태그한 뒤 “댓글 자제 요망”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팬들에게 댓글을 달아주며 ‘댓글 요정’으로 불리는 이민정은 남편의 ‘댓글 자제 요망’에 “우오아아우오아아아아아아”라는 댓글을 달며 소심하게 반항했다.
특히 이민정은 이병헌의 게시물에 팬들이 댓글을 달자 여기에도 “으아아아아아아”, “우오어아어러아아아아”, “으아아아아아앙”이라는 답글을 달며 ‘댓글 금단 현상’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후 군을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