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대학 동기들의 '빵웅이' 시절 폭로.."지금이 인기 몰빵" ('뽕숭아학당') [어저께TV]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2.04 06: 52

가수 임영웅이 첫 랜선 팬미팅을 위해 대학교 동기들과 오랜만에 만나 아카펠라에 도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는 ‘제 1회 TOP6 랜선 팬미팅’을 앞두고 CA 활동에 나선 트롯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영웅은 대학교 10학번 동기들과 오랜만에 아카펠라에 나섰다. 친구들과 마주앉은 임영웅은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 하며 어색해 했다. 그는 "너무 오랜만에 봐서 어색했다"며 "거의 2~3년 만에 봤다"고 전했다. 

이에 친구들은 "변했다. 빵웅이가 변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임영웅은 대학시절 별명이 '진빵웅'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함께 냇 킹 콜의 'L-O-V-E'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고 이내 어색함은 사라졌다.
또한 친구들은 임영웅의 과거 사진과 영상들을 공개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군복을 입은 임영웅의 사진부터 '시크릿 가든'의 거품 키스를 따라한 사진까지 임영웅의 다양한 사진들은 그 시절을 추억하게 했다.
친구들은 임영웅에 대해 "지금이 많이 예뻐졌다. 주변에서 네가 잘생겼다고 하더라. 예전에 인기 많았냐고 물어보시는데 십 수 년 동안 지금 인기가 몰빵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행사를 위해 함께 준비했던 영상들을 보던 임영웅은 SG워너비 '라라라' 등 예전에 함께 불렀던 노래들을 다시 부르며 훈훈함을 더했다.
임영웅은 "예전 친구들과 다시 호흡을 맞춰보니까 같이 무대에 서고 싶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이찬원은 이연복 셰프와 요리, 장민호는 실내 스카이 다이빙, 영탁은 프로듀서 변신까지 트롯맨들ㅇ은 랜선 팬미팅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며 기대를 높였다. /mk3244@osen.co.kr
[사진]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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