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화가 첫째 딸이 중학교를 졸업한 소식을 전했다.
김경화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언택트 시대의 졸업. 졸업식도 온라인. 졸업장 받으러 잠깐 학교에.. 학부모는 못들어가고…. 참... 슬프지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졸업식엔 자장면을 사주고 싶었는데 더 좋아하는 거 먹고 싶다고 에궁 우리새끼 이렇게 컸네… 벌써”라고 했다.
그러면서 “옛다 졸업 선물 한 번 더 쏜다~!! ‘여신강림’ 시작부터 끝까지 시청권. 이사진 올려도 되냐고 물었더니 조용히 하래요. 차은우 봐야해서 몰입해야 한다구. 왜 사랑하는데 헤어지냐고. 이 소외감. 그래도 축하해. 드디어 중졸”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경화는 중학교 졸업한 딸과 함께 나란히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딸을 기특하게 바라보는 눈빛이 눈길을 끈다.
김경화는 지난해 MBC ‘공부가 머니?’에 두 딸과 출연했다. 첫째 딸은 치열하다는 대치동에서 올 A의 성적을 내고 있을 만큼 공부에 있어서 두각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경화는 2002년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경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