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재이가 남편에게 받은 눈뭉치를 공개했다.
구재이는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빠가 낄낄거리며 뭉쳐온 눈 고..맙.."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재이의 남편이 아내에게 준 눈뭉치가 담겨 있다. 구재이의 남편은 전날밤 내린 폭설로 수북히 쌓인 눈을 보면서 눈뭉치를 만들어왔고, 어린 아이같은 남편의 모습에 구재이는 "고..맙.."이라는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앞서 구재이는 지난 2018년 프랑스의 한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5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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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재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