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분당 최고 시청률 6.9%(닐슨코리아 /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까지 치솟으며 ‘성남 모란역 뒷골목’ 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성남 모란역 뒷골목’ 골목식당들의 최종 점검이 공개됐다.
앞서 김성주의 극찬을 받으며 대용량 조리에 첫 도전했던 육개장집의 내기 결과는 해피엔딩이었고, 밥값 결제는 김성주 대신 PD가 했다. 사장님은 “100인분을 하고 나니 자신감이 붙었다”며 실전장사에 도전했고, 손님들은 “맛있다”를 연발했다.
이밖에 생면국숫집은 사장님의 조리 시간 단축을 이뤄내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마지막 솔루션으로 얼큰한 맛을 내는 청양고추까지 추가한 황태국수를 맛 본 백종원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장님은 “이 은혜 잊지 않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짜글이 김치찜집에는 ‘짐승돌’ 몬스타엑스 셔누와 주헌이 찾아왔다. 특히 주헌은 단골 배달메뉴로 짜글이를 꼽아 시식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두 사람은 두 젓가락 만에 면치기를 끝내는가 하면, 고기 추가까지 확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셔누와 주헌은 ‘NEW 짜글이’에 대해 “낄끔하게 칼칼한 맛”이라고 평가했고, 기존 짜글이에 대해서는 “특별한 맛이 난다. 장미꽃 넣은 맛”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9%로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사장님은 "모르는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 초심 안 잃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 모란역 뒷골목’ 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오는 10일 방송분부터 눈물의 ‘서울 등촌동 골목’ 편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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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