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가 건강에 대한 염원을 내비쳤다.
상추는 4일 오전 개인 SNS에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한 지 벌써 일 년 지나서 드디어 무릎에 박혀있는 큰 나사 뽑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이제 더 이상의 부상과 수술은 없기를 쌓인 눈을 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며 병원복을 입고 스웨그 넘치는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상추는 쇼리와 함께 2008년 ‘사랑해’로 데뷔 이후 '에너지', '톡톡', '나쁜놈', '랄랄라'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지난 2014년 군 복무 당시 국군춘천병원에 6개월째 장기 입원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에 휩싸였지만 "입대 전부터 어깨와 발목이 좋지 않아 수술을 했고, 꾸준히 물리치료를 받아왔다"며 "본인의 의지가 강해서 입대했는데 훈련을 하다 보니 원래 아팠던 어깨와 발목의 상태가 안 좋아진 것이다. 특혜 의혹은 말도 안 된다"고 해명한 바 있다.
국방부 역시 "2013년 10월 25일 우측 어깨 관절 손상으로 국군춘천병원에 입원, 2013년 10월 말 민간병원에서 1차 수술을 한 후 국군춘천병원에서 물리치료 등을 하다가 우측 발목 인대 손상 발병으로 다시 2014년 1월 초 민간병원에서 2차 수술을 받고 국군춘천병원에서 현재까지 물리치료 등의 시술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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