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박은영, 첫 아들 품에 안았다 "엉또 건강해…자연분만 성공"(전문)[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2.04 19: 04

 방송인 박은영이 마흔 살에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4일 오후 박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봄이 오는 입춘. 함박눈도 오고, 엉또도 건강히 저희 품에 와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앞서 박은영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어젯밤 11시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던 바.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산모인 박은영과 그녀의 아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에 박은영은 “그토록 바라던 자연분만도 성공했다.(웃음)”이라며 “응원 해주신 분들 모두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안부 인사를 건넸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박은영은 역아 상태를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둔위교정술에 나선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은영은 자연분만을 성공했다는 기쁨에 “분만 두 시간 뒤 셀카”라고 자랑하기도. 
소속사 측은 “남편 김형우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 축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전한다”고 말했다. 
박은영은 지난 2019년 3살 연하의 사업가 김형우씨와 결혼했다. 이후 2020년 2월 KBS에서 퇴사하고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은영 전 아나운서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입니다.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3일(수) 밤 11시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출산하였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형우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전합니다.
◼︎다음은 박은영 입장문. 
봄이 오는 입춘, 함박눈도 오고, 엉또도 건강히 저희 품에 와주었어요.그토록 바라던 자연분만도 성공했어요.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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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은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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