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에서 (여자)아이들이 음악방송 10관왕을 차지하며 1위를 독주한 가운데, MC 한현민과 이대휘는 1년 10개월만에 하차 소식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NET 음악 예능 '엠카운트다운'에서 (여자)아이들이 또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골든 차일드와 (여자)아이들의 1위후보 대결이 그려진 가운데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를 만나봤다. 먼저 보이그룹 CIX(씨아이엑스:BX,승훈, 배진영, 용희,현석)의 컴백 무대가 그려졌다. CIX는 새 타이틀곡인 'CINEMA(시네마)'로 그 동안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벗고 1러블리하면서도 댄디한 모습으로 180도 변신했다.
사랑스러움을 장착해 청량감을 뽐낸 CIX의 타이틀곡 ‘Cinema’는 모든 사건이 벌어지기 이전의 아름다운 시절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은 노래다. 특히 래퍼 BX는 처음 보컬에 도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끈다.
체리블렛(Cherry Bullet)은 레트로 신스 팝인 신곡 ‘Love So Sweet 무대로 러블리함을 폭발,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레트로 신스 팝 장르인 신곡 ‘Love So Sweet’은 캔디보다 달콤한 사랑에 빠진 체리블렛의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을 담아낸 곡이다.
TREASURE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의 정규 1집과 타이틀곡 'MY TREASURE' 무대가 이어졌다. 상큼 발랄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12인 12색 매력으로 똘똘 뭉쳤다.
타이틀곡 'MY TREASURE'는 스트링부터 브라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연주 사이로 울려 퍼지는 소년들의 희망찬 이야기를 그린 곡으로 우리 모두 소중한 보석 같은 존재임을 끊임없이 일깨워주는 내용을 담았다.
원어스(ONEUS: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타이틀곡 '반박불가' 무대를 꾸몄다. 위압감 넘치는 보컬과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꾸민 매력이 또 한 번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반박불가'는 원어스가 처음 시도하는 하이브리드 트랩(Hybrid Trap)으로 강렬한 사운드와 후반부로 치달을수록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가 원어스의 매력을 폭발시키는 곡이다
감성징인 대표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은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란 곡으로 잔잔하면서도 애절한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 곡 ‘아무렇지 않은 사람’은 우연히 만난 남녀가 풋풋하게 사랑을 시작하지만 둘 사이의 사소한 오해를 풀지 못하고 아파하는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곡이다.
골든차일드 (Golden Child: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는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 무대를 꾸몄다. 칼군무와 서로를 안아주는 독특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한 골든차일든, 퍼포먼스 맛집돌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신곡 ‘안아줄게(Burn It)’는 사랑하는 존재가 힘겨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고, 그 아픔을 불태워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픈 마음을 골든차일드의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표현력으로 나타낸 곡이다.
드림캐쳐 ((DREAMCATCHER: 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는 신곡 'ODD EYE'란 곡으로 걸크러시를 제대로 발산했다. 'Odd Eye'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힙합의 요소가 더해진 누 메탈(Nu metal) 장르의 타이틀곡으로 진정한 유토피아를 향해 다시 한번 전진하겠다는 깊고도 강한 의지를 함축적으로 품은 곡이다.
빅톤(VICTON: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타이틀곡 'What I Said'로 섹시 카리스마를 폭발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절로 그루브를 타게 만드는 선율이 인상깊었다.
'What I Said'은 라이언 전과 유명 프로듀서 Scott Stoddart, 몽환적인 음색의 팝 아티스트 유하(YOUHA)의 협업으로 탄생된 라틴 풍 트랩 장르의 곡이다.
아이콘(iKON)에서 솔로로 출격한 BOBBY(바비)의 'LUCKY MAN(럭키 맨)' 무대가 이어졌다. 발군의 실력을 뽐내 온 바비는 또 한 번 독보적인 무대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LUCKY MAN'의 타이틀곡은 '야 우냐 (U MAD)'다. 바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 특히 바비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거침없는 래핑이 돋보였다.
김우석의 컴백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김우석은 '이따 뭐해'란 곡으로 설렘 가득한 무대부터 꾸몄다. 이어타이틀곡 ‘Sugar’에서 귀여운 손동작 안무부터 의자를 활용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채웠다. ‘Sugar’는 김우석의 달콤함과 치명적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POP R&B 장르 댄스곡이다.
독보적인 섹시퀸 현아의 신곡 ‘I’m Not Cool (암 낫 쿨)’ 무대도 이어졌다.파격적인 노출의상으로 요염한 퍼포먼스를 뽐낸 현아는 맨발 퍼포먼스까지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와 개성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타이틀곡 ‘I’m Not Cool’는 현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뭄바톤 리듬에 묵직한 808 베이스, 에스닉한 신스 라인이 돋보이는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현아다움이 잘 표현됐다.
1년 7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한 유노윤호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특유의 강렬한 눈빛부터 퍼포먼스의 시동을 거는가 하면, 유노윤호라서 가능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유일무이한 무대가 또 한 번 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했다.
신곡 'Thank U'는 액션 누아르 영화 같은 진한 페이소스와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 서브베이스가 돋보이는 비트와 뮤트 트럼펫 사운드, 중독적이고 위트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노래다.
한편 2월 첫째주 1위로는 또 한 번 (여자) 아이들이 차지했다. 출연없이도 1위한 (여자)아이들은 이로써 음악방송 10관왕을 독주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MC 김대휘와 한현민은 1년 10개월만에 MC 하차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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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