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간부 줄리앙, 주량 소주 세병.. 갈비탕X비빔냉면 먹팁 대방출('어서와')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2.05 05: 03

한국살이 2년차 완벽히 한국인 입맛인 줄리앙의 일상이 그려졌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2년차 프랑스 출신 줄리앙 오르비르의 일상이 담겼다.
이 날 줄리앙은 삼성동에 있는 회사로 출근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줄리앙은 프랑스의 뷰티 기업 로레알에서 간부로 일하고 있던 것. 줄리앙은 출근하자마자 머리를 손질하고 스프레이를 뿌리며 헤어 스타일링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꽃중년의 모습을 보였다. 

신입사원들과 점심시간을 가진 줄리앙은 화려한 가위질로 갈비탕을 해체했다. 이후 갈비탕에 비빔냉면을 곁들여 먹기 시작했고, 화면을 보던 김준현은 "저렇게 먹으면 진심 인정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입사원은 "중독 된 것 같다"며 "정말로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다. 
또 줄리앙은 남다른 소주사랑을 드러냈다. "와인보다 소주가 더 좋다"며 "세병까지도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남은 갈비탕에 밥을 말아 먹는 모습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다운 입맛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로레알에서 인턴부터 시작해 브랜드 부문장까지 오른 줄리앙의 성공 스토리를 공개하며, 신입사원들에게 용기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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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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