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라스' 줄리엔 강 "싸움 순위? 가벼운 예측 실제 NO..꾸준히 유튜브 활동 할 것"(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2.04 21: 31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줄리엔 강이 출연 소감과 함께 희망찬 2021년 계획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영 된 '라디오스타'에서 9년만에 줄리엔 강이 출연했다. '범 내려온다' 특집에 함께한 줄리엔 강은 뜨거운 입담과 쾌활한 에너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줄리엔 강은 4일 OSEN과 서면인터뷰에서 "정말 오랜만에 나와서 기분이 더 좋았고, 두 번째 '라디오스타' 출연이라 이전보다 더 편했다"라며 " MC와 게스트분들도 너무 웃겼어서 녹화 시간이 그렇게 빨리 지나 간 줄 몰랐다"고 소감을 남겼다.

배우 줄리엔 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줄리엔 강은 야구 배트를 격파하는 등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했다. 줄리엔 강은 "제가 야구 배트를 격파하는 시범을 보였는데, 사람들이 너무 쉬워 보인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음번에는 배트 2개 동시에 격파 도전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줄리엔 강이 직접 뽑은 연예계 싸움 서열 역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줄리엔 강은 "싸움 실력은 많은 분들이 재미있어 하고 궁금해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저는 가볍게 농담으로 얘기한 것인데 이슈가 될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 혹시 거기에 거론 된 분들이 기분이 상하셨을까봐 걱정이 많이 되네요. 저의 가벼운 예측일뿐, 절대 실제로 그런 것은 아니니까 오해들 안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이어 그는 "그리고 싸움 실력보다는 싸움이 일어나지 않게 말리고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털어놨다.
줄리엔 강이 운영하는 '엔강체험'은 어느새 구독자 40만을 확보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제 유튜브 채널 '엔강체험'이 벌써 40만명의 구독자를 달성했어다. 엔강체험은 채널명 그대로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 도전하고 체험하는 콘텐츠 입니다. 저 혼자 도전하고 체험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다양한 연예인, 인플로언서, 스트리머들과도 컬래버레이션을 할 수 있는 것이 유튜버의 매력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 할 예정이고 저희 팔로워들에게 지금처럼 건강하고 유쾌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드리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입니다"라고 앞으로 계획을 전했다.
힘들었던 2020년을 보내고 희망찬 2021년을 맞이하는 줄리엔 강은 많은 사람들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줄리엔 강은 "작년 한해는 모두에게 힘든 시기였다. 저 또한 힘들지만 꾸준하게 유튜브와 방송 활동을 했는데, 올해도 변함없이 지치지 않고 일을 하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올해에는 코로나 상황이 나아져서 꼭 팬분들과 더 가까이 소통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힘차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줄리엔강은 지난해 '가짜사나이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그가 출연한 '가짜사나이2'의 극장판 '토이솔져스:가짜사나이2 더커플리트'는 지난달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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