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은 지난 4일 밤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한돈 뒷다리살 소비 촉진을 위해 나섰다.
이날 김동준은 '백야식당'에서 백종원의 음식을 맛보며 게스트 신예은을 살뜰히 챙겼다. 앞서 드라마 '경우의 수'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신예은과 친분을 드러내며 자상한 모습을 보인 것.
이후 김동준은 '맛남 쇼핑 라이브'를 통해 신예은과 또 한 번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그는 신예은과 헤어진 연인을 연출한 뒤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한돈을 선물했다. 두 사람의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사랑싸움과 재회 연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동준은 '맛남 쇼핑 라이브'를 노련하게 진행하며 제 역할을 다했다. 이에 역대 최대 물량인 3,000박스 판매에 성공했고, 김동준은 자리에서 일어나 기뻐하며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동준은 오는 18일 개봉하는 영화 '간이역'에서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 승현 역을 맡아 가슴 따뜻한 감성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에서 조선판 아이돌 벼리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맛남의 광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