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이 결혼 전 자유로웠던 시절을 떠올렸다.
서효림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4년 전”이라며 배우 고우리와 함께 여행을 다녔던 사진을 올렸다.
서효림은 “막 이제 서른이 된 싱그러운 동생과 30대 중반이었던 나의 철딱서니 없지만 든든한 언니가 되어주고 싶었던 기억들. 다시 이런 날이 올까 싶은 그런 여행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효림은 “자전거타고 뮤지컬 보러 다리가 부서지도록 페달 굴린 기억은 절대 잊을 수 없다”며 “크게 웃고 크게 숨쉬고 뛰어다니고, 먹고 떠들고, 사람들과 부대끼고, 다함께 노래하고, 거리에서 춤을 추고, 너무나 당연했던 그 때. 그리고 너도 나도 참 젊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서효림과 고우리가 4년 전 함께 여행을 했던 모습이 담겼다. 싱그럽고 화사한 미모가 돋보인다.
한편, 서효림은 2019년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했다. 지난해 딸을 출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