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4년 전 결혼식 때 직접 읽었던 서약서 내용을 공개했다.
함연지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햄부부 4주년 결혼 기념일. 만난지는 10년째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결혼기념일을 자축한 함연지. 그는 “당신 말씀에 귀기울이고, 응원하는 당신의 단짝친구가 되겠습니다. 당신의 성공을 기뻐하고 축하하며, 당신의 어려운 일에 옆에서 같이 울고 있을 것을 약속합니다. 당신의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그대의 영혼을, 그대의 사랑, 진실, 아름다움, 평화를 존중하고, 이런 존중 안에 당신과 하나될 것을 약속합니다”고 적었다.
함연지가 적은 내용은 4년 전 그가 쓰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한 서약서 내용이다. 함연지는 “여보 내가 이렇게 해주고 있지? 앞으로 더 잘할게”라며 여전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함연지는 지난 2017년 결혼했다. 현재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