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만 달러 요구' 최지만 연봉조정 신청 결과 내일 나온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2.05 18: 33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연봉조정 신청 결과가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나온다. 
AP 통신은 "최지만 측과 탬파베이 구단이 연봉조정 청문회에서 각자의 입장을 밝혔다"며 "3명의 연봉조정 위원이 오는 6일 결과를 낼 것"이라고 5일 보도했다. 연봉조정 청문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최지만은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지난 시즌 타율 2할3푼(122타수 28안타) 3홈런 16타점 16득점을 거뒀다.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 등 포스트시즌에서는 타율 2할5푼(40타수 10안타) 2홈런 4타점 8득점과 1루에서 빼어난 수비로 활약했다. 

최지만이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최지만은 탬파베이 구단과 연봉 협상에서 245만 달러를 요구한 반면 구단 측은 185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견차를 좁히지 못한 최지만은 구단 측의 제안을 뿌리치고 연봉 조정을 신청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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