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쏜다’ 캠프 기간 선수단 위해 커피&음료 제공한다 [오!쎈 제주캠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2.05 11: 54

신세계 그룹이 SK 와이번스 선수단을 위해 캠프 기간에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한다.
구단 관계자는 5일 “신세계 그룹의 조치로 제주도 서귀포DT점에서 지난 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선수단이 제주도에 있는 캠프 기간 동안 커피 등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세계 그룹은 지난 2일, 캠프 이틀 째인 오전에 커피 100잔을 선수단에 보내 격려했다. 지난달 26일 SK 와이번스 야구단을 인수하기로 발표한 신세계 그룹은 2021 구단 캠프를 위해 지원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신세계 그룹에서 SK 와이번스 선수단을 위해 캠프 기간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한다.

신세계 그룹의 이러한 관심과 지원에 선수들도 반기면서 표정이 한결 밝아졌다. 구단 인수 발표 후 어수선했던 분위기도 차츰 정리가 되고 있고, 기대도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커피 100잔이 왔을 때 최정은 “기분 좋게 마셨다”고 말했고, 구단 관계자도 “신경을 써준다는 기분이 든다”고 했다. 선수단도 구단 관계자도 신세계 그룹의 이러한 관심과 지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신세계 그룹은 캠프 첫 날, 부사장급 임원 2명을 포함한 관계자 4명을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선수단 캠프지로 보내 그룹을 소개하고 인수 배경 등을 선수단에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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