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이 아내 홍현희의 경제관념에 대해 폭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박성광이 출격한 가운데, 금요일 고정 코너 ‘손해사정史’에 초대된 제이쓴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제이쓴은 “홍현희씨가 스케줄이 없는데 혼자 가냐고 화가 잔뜩 나 있다. 업자가 왜 혼자 나가냐고 하더니 배웅을 안 해줬다. ‘컬투쇼’를 좋아해서 그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성광도 “제 와이프가 혼자 나왔다고 생각해 보면 현희 씨 기분을 알 것 같다. ‘내가 연예인인데 왜 내가 집에 있냐’고 생각할 것 같다”라고 동의했다.
이어 제이쓴은 홍현희의 경제관념에 대해 “저희 아버지 같다. 기분파다. 시원시원하게 긁는 스타일이다"라고 폭로했으며 "연예인 되고 나서부터 적금을 절대 안 붓는다고 하더라. 적금을 부으면 돈이 안 들어온다고 하더라. 기독교인데 샤머니즘 마니아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주식에 대해서는 "저는 안 하는데 홍현희 씨는 저 몰래 주식을 했을 수도 있다. 홍현희 씨 요즘 휴대폰 보는 게 예사롭지 않다"라며 합리적 의심을 하기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제이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