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 지난달 소집해제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배우 이종석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졌음"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종석이 펜싱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펜싱 복장을 착용한 이종석은 왼쪽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1대1까지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졌음"이라는 멘트를 적어 경기에서 패했다는 것을 알렸다. 여기에 펜싱 초보라는 병아리 이모티콘과 눈물을 흘리는 표정을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이종석은 지난 1월 2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했다. 이후 10kg을 감량하고 화보 촬영에 임해 확 달라진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종석은 2017년 영화 'V.I.P.'를 같이 작업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2'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며, 현재 복귀작은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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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종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