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현진이 출산한 박은영을 대신해 방송에 나섰다.
서현진은 5일 자신의 SNS에 “(박)으녕이 대타하러 상암 왔다가 (구)으녕이 만나서 수다. 내 인스타에 자기 잘나온 위주로 사진 올리라고 당당하게 요구 (심지어 얘는 인스타도 안하는데요) 진짜 오랜만에 만났는데 어제 본 것처럼 끊이지 않고 서로 말하겠다며 아웅다웅 하다 집으로”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쪼이 구은영 아나운서 선후배. 상암동 나들이. 일상스타그램. 육아탈출. 엄마간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서현진은 MBC 구은영 아나운서를 만나 커피숍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서현진은 박은영과 이대 무용과 선후배 사이로, 유튜브 뿐 아니라 TV CHOSUN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할 정도로 절친 사이. 이에 서현진이 박은영이 출산으로 자리를 비운 방송에 대타로 나서는 의리를 보여줬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12월 다섯 살 연상의 의사와 결혼했으며 2019년 11월 아들을 낳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서현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