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에 제국의 아이들 출신 황광희가 첫 내 집 마련 교사 부부를 위한 매물 찾기에 나선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황광희는 스스로를 ‘홈즈’ 개국공신이라고 밝힌다. 그는 ‘홈즈’ 파일럿 때 출연해 열심히 발품을 팔았지만, 정규편성 이후 연락이 없다고 말한다. 뿐만아니라, ‘복면가왕’ 역시 개국 멤버로 파일럿 때 출연했지만 그 이후 연락이 없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황광희는 자신을 ‘홈즈’에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어필하며, 해외여행 할 때 호텔 대신 공유 주택을 이용한다고 고백한다. 그는 해외의 다양한 집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뉴욕의 빌딩 주택, 유럽의 궁전 느낌의 주택이 마음에 든다고 말해 시선을 모은다.
뒤이어 덕팀의 정식 코디로 데뷔한 양세찬과 함께 출격. 협상의 제왕으로 잘 알려진 황광희는 ‘홈즈’ 최초로 집주인과 전화 연결해 다양한 기본 옵션을 이끌어 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인테리어 용어를 잘 모르는 탓에 헤링본 패턴 타일을 ‘ㅅ’타일로, 간접조명을 은근 조명으로 말해 덕팀장의 눈초리를 받았다고 한다.
한편, 매물 소개 중 욕실에서 키가 작은 아이용 발 받침대를 발견한 양세찬은 “연예인 중 발 받침대를 쓰는 사람이 3명 있다. 바로 박나래, 양세형, 유병재이다”라고 폭로한다. 이에 박나래는 세수할 때 사용한다고 인정했지만, 양세형은 발 씻을 때 의자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첫 내 집 마련 교사 부부를 위한 집 찾기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5분 공개된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