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가 남편 윤승열과 커플 앞치마를 입고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열이 제자 학부모님이 주신 앞치마. 요섹남되라고 승열이꺼도 같이 주셨데요...칼 무서워하고 설거지 한번 하는데 한시간 반 걸리는 승열이가 요리요??ㅎㅎ 승열이 밥 먹을 때 큰 턱받이로 쓸게요~~ 나는야 손에 물 안 마를 팔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영희와 윤승열 부부가 신혼집에서 커플 앞치마를 맞춰 입은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얼굴에는 환한 미소를 띠고 있는 등 신혼 부부다운 달달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김영희와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은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의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윤승열은 현재 초등학교에서 코치직을 하며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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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