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괴물신인' 신승태, '소년→남자' 야누스적 매력 콘셉트 포토 공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2.06 11: 25

'트롯 전국체전'의 무대 장인 신승태가 화보를 방불케 하는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트로트 가수 신승태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사랑불'의 미공개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승태는 순수한 소년의 모습과 남성미 넘치는 슈트핏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신승태는 전국 경기소리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소리꾼으로 민요록밴드 씽씽의 보컬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떨쳤다. 지난해 말 싱글 '사랑불'을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인생 2막을 시작했다.

드림오브베스트 제공

신승태가 속했던 씽씽밴드는 수많은 아티스트 중에서도 돋보이는 차별점이 있어야지만 출연할 수 있다는 미국 공영방송 NPR 'Music Tiny Desk Concert'에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신승태가 그저 노래만 잘하는 트로트 가수가 아닌 '트롯계의 아티스트'로 주목받는 점이다.
현재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 중인 신승태는 경기민요와 트로트를 결합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매 무대 8도 감독들의 극찬 속 TOP14에 진출했다. 특히 데스매치에서 부른 조용필의 '비련', 지난 회 진해성과 함께 부른 '비 내리는 고모령' 무대 영상은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트로트 음악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파격 변신을 예고한 신승태의 명품 무대는 6일 밤 10시 30분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만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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