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제이쓴, 결혼 3년 만에 건물주 됐다 "시세차익 NO, 부부 공동명의"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2.06 16: 34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최근 매입한 건물이 시세차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손해사정史’ 코너에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출연했다.
제이쓴과 홍현희는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서울의 한 구옥을 매입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청취자들도 해당 건물에 대해 궁금해했고, 제이쓴은 “그냥 주택이다. 제 작업실과 커피숍을 같이 한다”며 “방송이나 인테리어 일 없을 때 상담하려고 한다. 바리스타 자격증도 있다”고 밝혔다.

방송화면 캡쳐

특히 제이쓴은 시세차익을 위해 매입한 게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의문 제기에 대해 “시세차익 내려는 건 아니다”고 강주했다. 제이쓴은 “홍현희와 지분은 반반이다. 은행 지분이 많이 꼈다. 나와 홍현희가 3대 3이고, 은행이 4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화제가 됐던 건물 이야기 이후 제이쓴은 홍현희의 경제 관념을 폭로했다. 그는 “(홍현희의 경제관념이) 내 아버지 같다. ‘누나가 쏠게’하면서 시원하게 긁는 성격이다”라며 “개그우먼 되고 나서 적금을 절대 안 든다. 적금 들면 잘 안된다고 하더라. 기독교인데 샤머니즘을 그렇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적금 대신 홍현희가 관심을 갖고 있는 건 주식이었다. 제이쓴은 “저 몰래 하고 있을 수도 있다”며 “우리 같은 직업은 휴대전화를 계속 볼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느냐. 그래서 시작을 안한 것도 있는데, 요즘 홍현희가 휴대전화를 보는 게 심상치 않다”고 의심했다.
서로 상극인 듯한 제이쓴과 홍현희. 하지만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해 알콩달콩 살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이쓴은 “3년 전 홍현희가 인테리어 의뢰를 하면서 만나게 됐다. 그때 머리도 감지 않고 부스스하게 와서 악수를 할 때 내 손바닥을 긁었다. 너무 불쾌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제이쓴은 “이 사람 뭐지? 싶었는데 여기까지 왔다. 홍현희에게 좋은 것만 해주게 된다. 결혼 기념일에 가방을 사줬더니 너무 좋아한다”고 애정을 보였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결혼했다. 홍현희는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 E채널 ‘맘편한 카페’ 등에 출연 중이다. 제이쓴은 인테리어 디자인과 방송 활동을 병행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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