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이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해 또 한 번 해명했다.
유승준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Q&A를 진행했다.
인터뷰하고 튀었다는 말에 그는 "어딜 튀었나. 저는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다. 저는 허가를 받고 갔고 제가 내릴 수 있는 선택, 판단, 제 권리 안에서의 선택을 했다. 그 과정에 대해 뭐라고 하시거나 이해를 못하시면 제가 어떻게 더 설명을 잘 할 수 있겠냐. 좀 알고 얘기를 해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제 인생에 책임지고 산다. 제 슬하에 아름다운 아들 둘이나 있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딸이 두 명이나 있다. 사슴같은 와이프 있다. 제가 내린 결정에 확실한 책임을 지고 살아가고 있다"며 "시민권을 결정하게 된 이유도 아버지가 강하게 권유를 하셨지만 결정도 제가 내렸다. 변명하는 것 절대 아니다. 저 매우 감사하게 잘 살고 있다. 열받고 억울해서 늙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