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라면 취향 모르는 ♥︎박준형에 "결혼 16년차 서로 알아가는 단계"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2.06 16: 08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이 직접 끓여 준 라면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김지혜는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보 고마워 잘먹을껭. 스케줄 나가는 부인을 위해 라면 끓여주는 남편. 결혼 16년차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 여보 나 계란 노른자 푸는 거 좋아해^^ 참고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를 위해서 직접 끓인 라면이 담겨 있다. 박준형은 정성스럽게 라면을 끓여서 계란까지 올렸지만, 김지혜는 "나 노른자 푸는 거 좋아해, 결혼 16년차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는 문장을 덧붙여 개그맨 부부다운 재치를 선사했다.

한편, 김지혜와 박준형은 지난 2005년 결혼해 2007년 첫째 딸 주니 양을, 2009년 둘째 딸 혜이 양을 품에 안았다. 현재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동반 출연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김지혜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