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정재형이 소속사 안테나로부터 차를 받았다고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는 수사반장 유반장(유재석)이 강력3팀 인원 충원을 위해 면접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력 3팀 첫 번째 면접 지원자로 정봉원(정재형)이 등장했고, "재석아~ 요즘 촬영을 너무 안 했다. 뭐하는 건데 또? 잘 있었어?"라며 문을 열고 들어왔다.
정재형은 "또 한번 나한테 도와달라고 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전혀 모르고 왔냐? 도와주는 게 아니고 강력 3팀 인원 충원하려고 면접을 보려고 한다"고 알렸다. 이에 정재형은 "내가 그렇게 급해? 날 그렇게 원해? 왜 그럴까?"라며 여유롭게 웃었다.
소속이 어디냐는 질문에 정지형은 '안테나'라고 했고, 유재석은 "유희열 씨가 있는 엔터 회사 얘기하는 거냐?"라고 했다.
정재형은 "작년에 수고했다고 안테나에서 나한테 차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안테나에서 지금 차를 사 줄 형편이 안될텐데, 안테나 압수수색 한번 해줘야겠다. 김형사! 안테나 정보 좀 확인해봐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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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