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아웃' 크리스 에반스, 故크리스토퍼 플러머 추모 "언빌리버블"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2.06 19: 35

캐나다 출신 레전드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91세의 생을 마감한 가운데 캐나다 총리도 슬퍼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5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믿을 수 없는 상실이다. 이렇게 오랫동안 장수하고 영향을 주는 직업은 거의 없다. 내가 ‘나이브스 아웃’에서 제일 좋았던 기억 중 하나는 그와 함께 피아노를 치는 신이다”라는 글을 적었다. 
2018년 12월 개봉한 ‘나이브스 아웃’에서 크리스 에반스는 랜섬 역을 맡았다. 이는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분한 트롬비의 철없는 손자 캐릭터다. 크리스 에반스는 이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비보에 크게 슬퍼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는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사랑스럽고 전설적인 재능을 가진 분이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나이브스 아웃’의 라이언 존슨 감독도 “그는 살아있는 전설이자 완벽한 신사였다. 그와 함께 했다니 정말 큰 행운”이라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크리스포터 플러머가 자택에서 숨져 있는 걸 아내가 발견했다. 향년 91세. 이에 전 세계 많은 팬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