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노라조 "시즌2 준비, 카이스트x서울대와 신박한 의상 의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2.06 19: 48

'대세 듀오' 노라조가 '백파더' 시금치 편에서도 변함없이 마스코트로 활약했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시금치 2종 세트 편에 출연해 타이머 밴드로 활약했다.
이날 오프닝에서부터 노라조의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빈은 시금치 왕관과 원피스를 입고 '백파더랜드' 속 시터팬(피터팬)으로 변신했고, 원흠은 시금치 볶음 브로치가 인상적인 팅커벨로 분해 '백파더 송'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백종원이 먼저 "피터팬 같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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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가 2월 말 시즌 종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조빈은 "시즌2를 대비해 카이스트, 서울대 공대 분들과 어떻게 더 신박한 의상을 만들지 의논하고 있다. 이전 의상들 모두 회사 의상실에 널어놓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양세형은 "노라조의 의상 박물관을 만들어도 되겠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그러려면 노라조의 신곡 '빵'을 많이 들어주셔야 한다"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빈은 "시금치 먹고 힘 빵빵"이라며 센스 있는 파이팅 메시지를 덧붙였다.
비주얼부터 시선 강탈에 성공한 노라조는 이날 방송 내내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활약하며 생방송의 묘미를 더했다. 요리 도중 펼쳐진 또 한 번의 '백파더 송' 무대에서 노라조의 센스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백파더 송' 뿐만 아니라 재료 소개 시간에도 노라조는 독특한 제스처와 댄스로 '요린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백파더 레시피'를 위해 노라조는 최선을 다해 재료의 양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노라조는 '백파더'와 '요린이'들의 소통 내내 적절한 리액션으로 오디오를 꽉 채웠다. 노라조만의 유쾌한 매력이 '백파더' 생방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해 말 신곡 '빵'을 발표한 노라조는 올해에도 각종 방송과 광고계를 종횡무진 활약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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