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X최예나, 베이비복스 'change' 받쓰 도전→'놀토' 분량 꽉 채워 2R 스킵! "사상 초유"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2.06 21: 01

재재와 최예나가 '놀라운 토요일' 최대 분량으로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만들어냈다. 
6일에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게스트로 재재와 최예나가 등장해 베이비복스 'change' 받쓰에 도전했다. 
이날 처음 등장한 음식은 서울 돈암제일시장에서 온 모둠곱창이었다. 태연은 "곱창을 한 번도 안 먹어봤다"라고 궁금해하면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키는 "오늘 내가 악의 구렁텅이로 안내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재는 "곱창은 먹고 집에 가서 옷 벗을 때 나는 잔향이 너무 좋다"라고 설레했다. 곱창을 보고 유난히 행복해한 키는 "이 음식에 영혼을 갈아 넣겠다"라고 선언했다. 
첫 번째 받쓰는 베이비복스의 'Change'였다. 태연, 재재, 박예나는 'Change'라는 말에 현아의 'Change'를 떠올렸다. 박나래는 "유명한 노래다 들으면 안다"라고 말했다. 키는 "예나는 98년도에 뭐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최예나는 "99년생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문세윤의 받쓰를 보고 "내 받쓰와 합치면 맞출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있어 했다. 재재는 많이 썼지만 긴 설명을 늘어놨고 이에 신동엽은 "내가 많이 써 먹는 방법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다시듣기 찬스를 사용한 후 가사 중에 허물이나 틀이 들어가 있는지 붐청이에게 질문했다. 하지만 붐청이는 모두 아니라고 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한해가 '거울안에는'이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화장을 마친 후 거울안에 있는 내 모습이 있다는 말인가"라고 정답을 확신했다. 
문세윤은 완성된 가사를 보고 "거울도 아닌 것 같고 썩었다"라고 자신 없어 했다. 최예나 역시 "촉이 좀 덜 온다"라고 말했다. 모두의 예상대로 오답이었고 박나래는 강냉이 세례를 맞았다. 모둠곱창을 맛 본 입짧은햇님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다"라고 반겼다. 입짧은햇님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젓가락에 하나씩 꽂는거다"라며 곱창을 젓가락에 하니씩 키우고 파김치를 먹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멤버들은 두 번째 기회에 도전했다. 하지만 모두가 다르게 들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해는 "만들어내는"이라고 말했고 하지만 넉살은 "만들어가는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재재는 "만들어가는 하면 너무 희망적이지 않나. 만들어내는 같다"라고 말했다. 
최예나는 "이젠 싫어가 확실한 줄 알았는데 내 자신이 같다"라고 말했다. 또 '진한 화장 안에'와 '진한 화장에'를 헷갈려했다. 피오는 "너무나 진한 화장 안에로 들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문세윤은 "나는 진한 화장에로 들었다"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촉이 좋은 최예나에게 다시 물었다. 최예나는 "나는 화장에로 가겠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못 맞추더라도 빨리 곱창을 치우고 싶다. 냄새가 엄청나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내 곱창이 꼬일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베이비복스의 'Change' 가사를 맞췄고 한우모둠곱창을 먹게 됐다. 한편, 이날 1라운드에 이어 간식 타임까지 역대급으로 분량을 꽉 채워 사상 초유의 사태로 2라운드를 스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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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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