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이 장기 투자에 대한 경험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세기의 대결 - AI vs 인간'에서는 주식투자 AI와 슈퍼개미 마하세븐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주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눴다.
이날 마하세븐은 주식투자 AI와 달리 스켈핑으로 초단타를 보이며 수익률을 올렸다. 김동환은 "작년에 가장 좋았던 게 BBIG였다"라며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이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바뀐다. 미국의 대통령이 바뀌면서 친환경, 재생에너지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 팔라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보성은 "나고 며칠 전에 그랬는데 쭉 오르더라"라고 말했다. 존리는 "의미가 없다. 무릎이 어디고 어깨가 어딨는지 알 수 없지 않나"라며 "가치가 높은 주식은 그 가격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환은 "장기투자는 공감한다"라며 "내가 2005년에 TV에서 거제도 경기가 호황이라더라. 지인을 통해 알아봤는데 24시간 풀가동하고 있다고 해서 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동환은 "4만원대에 샀다. 정말 많이 올랐다. 4,5개월만에 50% 수익이 났다. 그래서 팔았다. 근데 6만원에 팔았는데 60만원을 갔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김동환은 "산업의 성장속도는 예상을 뛰어 넘기도 한다. 우리가 한참 목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사실 발목도 안됐던 것"이라고 경험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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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세기의 대결 - AI vs 인간'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