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의 아내 이하정이 훌쩍 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하정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컸네, 우리 아들. 이제 곧 초등학생이 되는구나…”라는 메시지와 함께 남편, 아들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책가방도 사러 가야하고, 이것저것 챙길 게 많을 것 같은데.. 엄마, 아빠만 긴장모드ㅋㅋ 정작 시욱이는 아직 아무 느낌 없나봐요”라고 덧붙여 엄마 팬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이하정은 화제를 모았던 쇼트 커트 사진에 관해 “저 스토리에 쇼커트 하면 어떨까 싶어 머리 뒤로 잡고 사진 찍어 올린건데 쇼커트로 변신 기사가 떴더라고요ㅎㅎ 혼란드려 죄송해요”라고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2005년 MBC 아나운서 출신인 이하정은 2011년 MBC '뉴스매거진'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정준호와 결혼했다. 2014년 첫 아들 시욱을, 2019년 1월 둘째 딸 유담을 낳았다.
현재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을 비롯해 개인 유튜브 채널 '이하정TV' 등에 출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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