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11년 된 매니저와 현실 자매 케미 ('전참시')[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2.07 06: 52

윤은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연예계 대표 금손, 윤은혜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은혜는 우드톤의 깔끔한 집을 공개했다. 윤은혜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후드티를 크롭탑으로 리폼했다.리폼하던 중 "밥 먹어야지"라며 냉장고에서 돈마호크 (돼지 뼈 등심)을 꺼내 재워놓고 농어 파피 요트를 만들었다.

오븐에 농어를 집어놓고 다시 옷을 리폼하는데 집중했다. 
그때 윤은혜의 매니저가 등장했다. 매니저는 "일한지 11년 됐다. 막내 때부터 은혜언니랑만 했다. 제가 숙소 생활을 했는데 언니가 혼자 자는 걸 무서워하길래 곁에 있어줘야겠다 싶어 함께 살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언니가 연예계 대표 금손이다. 틈만 나면 취미활동을 한다. 쉴 땐 좀 쉬어야하지 않나"라며 제보한 이유를 밝혔다.매니저는 윤은혜에게 "그레이스, 지금은 뭐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그레이스?"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윤은혜는 "제 영어 이름이 그레이스다. 은혜라서"라며 쑥스러워했다.
매니저는 "오래 함께하다보니 연예인과 매니저가 아니어서 친구 같은.. 언니가 가족 같이 대해준다"고 밝혔다. 이후 윤은혜는 준비한 음식이 완성되지 않자 매니저에게 "5분 만 기다려"라고 말한 뒤5분 동안 영상 작업을 했다. 
매니저는 "체계적으로 시간을 관리한다. 초, 분, 단위로 빈틈없이 활용한다"고 전했다. 이어 음식이 완성되자 매니저, 보컬 트레이너와 함께 음식을 먹었다. 윤은혜는  매니저의 머리카락을 보며 "머리할 때 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지금 갈 수가 없어"라고 대답했다. 
이에 "그럼 내가 해줄게"라고 말했다.매니저가 설거지를 하는 동안 윤은혜는 매니저에게 "취미 생활이 많은 이유가 뭔지 알아? 공허함을 못 견디는 거야"라고 이야기하며 그 시간에 접시에 그림을 그렸다.그림이 마르는 동안 윤은혜는 약속대로 매니저에게 펌을 해줬고 매니저는 "나 이런 머리 하고 싶었어"라며 만족해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습실을 찾았다. 매니저는 "팬분들이 언니한테 춤을 춰달라고 부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안무 선생님은 "블랙핑크 신곡이 나왔다"며 직접 춤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윤은혜는 "약간 도전해볼만 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몇 번 안무를 따라했고 이내 완벽하게 블랙핑크 춤을 소화했다. 
영상이 끝난 뒤 스튜디오에서 윤은혜는 직접 만든 곶감잼을 참견러들에게 전했고 맛을 본 송은이는 "와 진짜 맛있다", 전현무 역시 "금방 다 먹겠다"며 감탄했다.
이어 윤은혜는 매니저에게 "힘들고 행복했던 시간 모두 함께해줘서 고맙다. 누구보다 나를 걱정해주고,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네가 있어 행복하다. 사랑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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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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