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재숙이 안경을 쓴 색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하재숙은 7일 자신의 SNS에 "행슈기넘보고싶다 #행숙이#언니꿈꿔 #빨리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하재숙이 자택에서 반려견과 함께 누워 있는 모습을 담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또 눈길을 끄는 것은 하재숙의 도수 높은 안경. “시력이 엄청 안 좋으시구나 저도 저런 안경 쓰거든요”란 댓글에 하재숙은 ㅎㅎ시력이 심각합니다ㅜㅜ눈좋은 사람들이 젤 부러워욥ㅎㅎㅎ”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하재숙은 오는 3월 방송되는 KBS2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한다.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 드라마 ‘애정의 조건’, ‘장밋빛 인생’, ‘왜그래 풍상씨’ 등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하재숙은 극 중 신마리아 역을 맡아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마리아는 수더분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꿍꿍이가 있거나 나쁜 말을 내뱉을 땐, 혼자 성호를 그으며 미리 용서를 구하는 캐릭터다.
한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에는 24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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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재숙 인스타그램